“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2003-08-29 (금) 12:00:00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살바도르 타피아(36·사진)는 멕시코태생으로 ‘윈디시티 코어 서플라이’사에서 6개월전 해고된 후 회사 사장인 하워드 와이어씨(59)에 앙심을 품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업무가 태만했던 타피아씨는 이러한 이유로 해고당한 후 그동안 와이너씨에게 수차례 협박전화를 했으며 같이 일했던 동료들에게도 사장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불만을 자주 표출했다고 회사관계자들은 전했다.
더욱이 타피아는 지난 89년 처음 경찰에 입건된 이래 14년간 총기소유, 교통법규위반, 가정폭력 등으로 10여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으며 전처도 타피아는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음에 안드는 주위사람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공공연하게 하는 등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