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자친구 고문 보석금 200만달러

2003-08-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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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자친구를 고문하는등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거주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2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았다.
올해 24세의 엘버트 플라워스는 26일 인정심문에 출두해 판사가 기소내용 및 보석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플라워스는 지난 22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침대에 묶은채로 뜨거운 다리미와 가위등을 사용해 여자친구를 살해할 시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여자친구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검찰의 쉐런 우 검사는 200만달러의 보석금을 신청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우는 이미 한차례 이와 유사한 범죄를 저지를 용의자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같은 종류의 범죄를 일으켰다고 말하고 더구나 이같은 끔찍한 범죄는 공공에게도 위협이 되는 만큼 200만달러의 보석금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라워스는 이날 유무죄를 인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플라워스의 여자친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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