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아시안 커뮤니티 골프대회에서 한인 선수들이 그로스와 네트 부문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인을 비롯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시카고지역 5개 커뮤니티 골퍼들이 참가해 아시안 커뮤니티간의 친목을 다지는 ‘제1회 인터아시안 골프토너먼트’가 지난 23일 거니 타운 소재 비터 앤 스윗 골프 클럽에서 개최됐다.
필리핀 커뮤니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각 팀 선수 중 8명의 베스트 점수를 뽑아 산정한 팀 그로스, 네트와 함께 개인별 시상이 있었으며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서정일 골프협회장과 이주한, 최윤영, 고광혁, 김재환, 김승룡, 강흥식, 정동린, 다린 김, 조현노, 임학주씨 등이 선수로 출전했다.
한인팀은 그로스 656과 네트 601을 기록, 일본과 필리핀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체 부문의 상을 모두 휩쓸었으며 개인부문에서는 조현노씨가 근접상, 정동인씨가 퍼팅상을 받았다.
앞으로 매년 치러질 이 대회는 내년에 필리핀커뮤니티에서 다시 한번 주최하며 한인 커뮤니티는 2005년 대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