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습이 최고의 스승이죠”

2003-08-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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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세 그룹 우승 영예 마이클 필립스군

“지난 3일간은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해서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되기도 했구요.”
주니어 챔피언십 16-17세 이하 그룹에서 3일 간 227타의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마이플 필립스군(나자렛 아카데미 재학)은 고등학생답지 않게 1위가 확정된 이후에도 별로 흥분하지 않고 침착한 어조로 소감을 밝혔다.
6년의 골프 경력을 자랑하고 있는 필립스군은 숏게임이 장기로 드라이브 거리 또한 280-300 야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모든 이들의 성공에는 보이지 않은 피와 땀이 배여 있듯이 필립스군 역시 평균 70대 초반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수시간씩 되는 연습량을 단 한번도 줄이거나 건너 뛰어 본적이 없다.
필립스군은 “골프의 매력은 역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매홀, 매 상황마다 단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부분이 스릴 만점”이라고 말했다. 73타를 기록한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서는 10피트 이상의 거리에서 퍼팅을 성공시켜 파를 세이브하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에 가면 교내 팀의 일원이 돼 골퍼로서의 경험을 풍부히 쌓고 싶다”는 필립스 군은 “나의 궁극적인 목표인 PGA 입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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