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Way 인근 I-5 상습 정체

2003-08-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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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 개선되지 않을 듯

밀튼 인근 진입로 신설 계획 전면 백지화

현 I-5와 18번 국도 교차로

개선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워싱턴주의 악명 높은 상습 정체구간 중 하나인 페더럴웨이 인근 I-5의 교통체증이 당분간 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코마 뉴스 트리뷴지는 주 도로교통국이 페더럴웨이 바로 남쪽 도시인 밀튼 인근에 조성하려던 I-5 진입로 신설계획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됐다며 현 I-5와 18번 국도 교차로 개선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리뷴은 교통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밀튼 진입로가 기존 고속도로 진입로와 단지 1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개선안 백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교통당국은 60년 대 유행했던 클로버 형태의 진입로가 40년이 지난 현재 교통체증을 유발시킨다고 보고, 앞으로 1억8천만~2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 I-5와 18번 국도 교차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에서 페더럴웨이 등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엑스(X)자 형태로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당국은 I-5에서 인첸티드 파크웨이 고가도로가 지나는 161번 국도로 바로 빠지는 출구를 신설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당국은 오는 가을부터 이 대규모 교통체증 개선 프로젝트의 환경영향 평가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 진입로와 출구의 건설을 예상, 이 인근에 대규모 상업용 부지를 조성해 온 밀튼 시는 이 프로젝트가 백지화되자 적잖은 타격을 입게될 전망이다.

약 140에이커에 달하는 비즈니스 부지를 확보한 후 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밀튼 시는‘고립된 상업용 부지’가 될 것이라며 한 숨 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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