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양화가 문지하씨 워싱턴서 첫 개인전

2003-08-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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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랩된 이민자의 삶

버지니아 알링턴에 거주하는서양화가 문지하씨가 내달 4일부터 맥클린 커뮤니티 센터내 램프 갤러리에서 제 6회 개인전을 갖는다.
문씨는 지난 1월 대가 갤러리 주최 이민 100주년 기념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이번 개인전에서는 한국적인 정서와 동양사상을 서구적인 미술양식을 조화시킨 근작 21점을 전시한다.
‘Moonscapes’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서는 ‘Your Land’ ‘A Hu mble Life’ 등 작가의 내면세계를 풍경화 스타일로 형상화한 유화와 템페라, 수묵화들이 선보인다.
문씨는 "워싱턴 지역에서의 개인전은 처음이라 설렌다"면서 "한미 양국 두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이민자로서의 삶과 느낌 등을 오버랩 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문씨는 워싱턴D.C 대디언(Dadian) 갤러리에서 열리는 8인전에도 초청을 받아 참가하고 있다. 그룹전은 10월10일까지 계속된다.
문씨는 99년 유학으로 도미, 메릴랜드주립대 및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미술강사를 역임했다.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9월 4일(목) 저녁 5시30분-7시30분(대디언 갤러리), 저녁 7시-9시(램프 갤러리)에 각각 열린다.
◆램프갤러리:1234 Ingleside Ave. Mclean문의:(703)7 90-1953 ◆대디언 갤러리: Wesley Theological Semi nary, 4500 Massachusetts Ave
문의(202)885-867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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