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년소녀 가장돕기 골프대회 끝나

2003-08-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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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세탁인들의 따뜻한 온정이 한국 소년 소녀 가장에게 전달된다.
북가주 세탁협회(회장 이진재)가 한국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해 21일 서밋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주최한 자선 골프 대회에는 새크라멘토·노바토·왓슨빌·산타크루즈·월넛 크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도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86명의 골퍼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이만섭 전 국회의장도 대회 취지에 공감, 트로피를 희사했으며 대회에서 경비를 제하고 모금된 전액이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탁협회 골프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경 위원장은 "어린 가장을 돕는다는 취지에 뜻을 같이 하는 스폰서들이 많았다"며 "세탁장비회사인 SB 서플라이가 적지 않은 금액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한국 왕복 비행기표를 1등 부상으로 기탁했고 한국 자동차에서는 홀인원상으로 2003년 토요타 캠리를 내놨다"고 밝혔다.
대회가 끝난 뒤에서 조선숯불갈비로 자리로 옮겨 시상식과 경품 추첨 순서도 진행됐다.

안경국씨의 구수한 유머 섞인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푸짐한 상품도 곁들여졌다.
A, B조 나뉘어 갤러웨이 방식으로 네트 점수로 수상자를 가린 대회의 챔피온에는 김상복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챔피온 김상복
메달리스트 김택곤
A조: 1등 이광용, 2등 최 원, 3등 윤 웅
B조: 1등 이태균, 2등 김형균
여성 1등 제니 신, 2등 제니 김, 3등 단아 김
근접 배태수·이충일·김종목·유 금
장타 이철행
행운상 한남숙·이동일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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