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링링브라더스’ 공연 개막

2003-08-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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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로 유명한 링링 브라더스의 베이지역 서커스 순회공연이 20일 저녁 오클랜드 아레나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제133회 공연작품’은 진행과 스릴, 난이도, 그리고 내용구성에서 이제까지 동 서커스단의 공연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링마스터인 조나산 리 이버슨의 노래와 사회솜씨, 동물 조련사 마크 올리버 게벨의 노련한 묘기, 그리고 타임지가 ‘미국 최고의 어릿광대’라고 명명한 벨로 등이 나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죽음의 공’으로 알려진 직경 16피트의 철제 원구 안에서 벌어지는 모터사이클 경주는 사상 처음으로 6대의 오토바이가 동원돼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들 스턴트맨들은 파과과이 출신 토러스 형제들로 6대의 모터사이클이 불과 수인치의 간격을 두고 시속 65마일의 속도로 원구 안을 선회했다.

이밖에도 중국과 브라질 증 전세계에서 모인 서커스 전문가들의 공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공연일정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오클랜드 아레나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샌프란시스코 카우 팰러스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산호세 HP 파빌론 등이다. 입장권은 샌프란시스코 한미백화점(1600 Post St., S.F)과 오클랜드 부산플라자(2370 Telegraph Ave., Oakland) 등이나 공연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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