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대기오염 심화
2003-08-22 (금) 12:00:00
시카고 일원의 공기오염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욕, LA 등 타 대도시와 비교할 때는 여전히 깨끗한 것으로 평가됐다.
워싱턴에 소재한 공해관련 연구기관 STPP가 조사한 미국내 3대 광역도시의 공기오염 실태에 따르면 시카고지역의 건강에 해로운 오존경보일수는 지난 1993-1997년도에는 연평균 10.4일이었으나 1998-2002년도에는 12.6일로 늘어나 공기오염이 심화됐다.
그러나 시카고지역의 오존경보일수는 뉴욕의 연평균 20일, LA의 36.4일에 비해서는 아직도 낮아 3대 도시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편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기오염으로 인해 천식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시카고 메트로폴리탄지역에서 지난 2001년 한해동안 자동차 매연에 따른 건강관련 비용으로 총 10억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