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라스 한인타운 차량도둑 빈발

2003-08-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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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초부터 지난8월19일까지 한인상가가 있는 달라스 경찰관할 비트 557지역의 차도둑이 38건을 기록했다.
20일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씨에 따르면 한인상권을 포함, 아시안들의 사업장이 많은 디비전 500지역 전체의 차도둑은 1,937건, 차량유리창을 부수는 등 차량 부속품을 훔쳐가는 도둑건은 3,225건, 차량내 귀중품 도둑건은 2,314건으로 여타 범죄에 비해 차량관계 범죄가 많아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로얄레인 아파트에서 자동차 절도 및 도난예방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을 통해 로얄레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성찬업씨(71)는 최근 아파트에 놓아둔 자신의 차가 대 낮에 주위 다른장소의 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의아심끝에 확인하고 집으로 가져왔는데 이미 차량 번호판을 떼어내고 다른 번호판을 부착했는가 하면 차량연료탱크에 있는 가솔린까지 거의 바닥을 내었다고 말해 차량도둑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그 것도 대낮에 차번호판까지 떼아내고 다른번호판을 부착한 것이 아예 다시 차를 가져가려는 수법이 아닌가 싶어 911로 경찰에 신고했다. 또 최근 로얄레인의 한 건물에 뒤편에 세워둔 차량은 유리창을 깨고 차내의 CD플레이어를 떼내어 가는 등 그 수법이 점점 대담해 지고 있다.
이와관련 김은섭씨는 달라스 경찰국이 차량관련 도둑을 방지하기위한 중복적인 대처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도난 예방지침에 따르면 ▶항상 창문을 닫고 차문을 잠근다. ▶열쇄를 뺀다. 도난차량의 25%이상이 열쇄를 차에 그냥 둔 것이다. ▶차량내 물건이 보이게 방치하지 말라 ▶주차후 물건을 트렁크에 옮기지 말라. 차량트렁크에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면 트렁크를 열고 물건을 가져간다. ▶등록증이나 보험카드를 차에 두지 않는다. 도둑이 경찰에 검문 받을때 합법적인 증서로 사용할 수 있다. ▶항상 환한 곳에 주차하고 주위를 살핀다. 대부분의 차는 밤에 도난 당한다. ▶도난방지기구를 사용, 도둑을 억제한다. (도난방지 기구는 운전대 자물쇄, 전자경보기, 시동단절스위치, 가솔린 뚜껑 자물쇄, 창문에 차량고유번호 새김, 차량이동 추적장치 부착 등이다.) ▶텍사스 공안국(DPS) H.E.A.T프로그램에 등록한다(이 프로그램은 새벽 1~5시 차량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찰에 모든 범죄를 신고한다. ▶수상한 사람이 여러번 동네를 배회하면 그 차량을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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