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포럼 개최

2003-08-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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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캐티드럴 힐 호텔


인류가 이뤄한 문화 중 가장 뛰어난 문화는 희랍인들이 만든 헬레니즘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캐티드럴 힐 호텔에서 서승원 박사를 초청해 ‘헬레니즘과 팍스코리아나’를 주제로 베이포럼(회장 김동옥)이 열렸다.

서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전 세계 학자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은 헬레니즘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히고 헬레니즘의 기원과 헬레니즘이 전 세계 예술, 문학, 철학, 과학 등에 미친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헬레니즘은 정치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 국사를 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폴리스 정치제도 등 고규한 이상주의를 만들어낸 뛰어난 민족 이였다"고 강조했다.

또 서 박사는 희랍문학의 대표적인 문인 호머와 플라톤에 대해 설명하고 물질적, 정신적인 사상의 발전에 관해 강연했다.

이어 서 박사는 팍스 코리아나(초강대국)와 관련, 한국이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초강대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새 시대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의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재삼 강조했다.

서승원 박사는 서울대 수학과와 미학과를 졸업, 그리스 국립아테네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등의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이날 국방기밀취득음모죄로 현재 복역중인 로버트 김 후원회(회장 김피득 목사)가 북가주에서 발족돼 단체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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