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웜 바이러스 경고
2003-08-14 (목) 12:00:00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웜 바이러스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컴퓨터와 인터넷에 일대혼란을 초래하며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컴퓨터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사는 최고수준의 경보인 5급 경보를 발령하는 등 미국과 일본의 주요국가 보안업체들이 일제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미국 컴퓨터 보안업체 맥아피(McAfee)의 모회사인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는 이날 아시아ㆍ태평양 역내의 한 업체의 경우 컴퓨터 3천500대가 한꺼번에 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전세계에서 수만대의 컴퓨터가 피해를 입고 인터넷 처리속도도 느려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미국 컴퓨터보안업체인 시만텍은 MS의 0S를 공격하는 이 바이러스가 이미 일부 국가들을 강타했으며 전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웜 바이러스에 대한 경보 수준을 11일 3단계에서 12일 4단계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