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홍자 . 한농. 유수자.도정숙.권명원씨등

2003-08-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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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주년 기념 미술인 도록 워싱턴지역 작가 10명 포함

▶ 한미현대 미술협회, 미주작가 107인 선정

최근 발간된 미주 한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집대성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미술인 도록’에 김홍자, 한농, 유수자, 도정숙, 신선숙, 권명원, 오진희, 조현, 박영진, 하이디 남 씨 등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10명이 포함됐다.
뉴욕에 본부를 둔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가 발간한 도록에는 고(故)김환기, 장발, 이마동 화백(회화)등 지금은 타계한 거장을 비롯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감나무’ 그림의 한농 한기석 화백(회화), 김보현(회화), 이병용(회화)씨 등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107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들은 1920년대 도미해 고인이 된 거장들 및 현재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및 촉망받는 신예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 미주 한인 미술 역사 80년을 아우르고 있다.
도록에는 워싱턴 지역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대표작품과 얼굴사진, 약력,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도록 발간을 기념한 전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작품 전시회가 한미현대예술협회 주최, 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지난 6일 퍼핀 룸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도록 수록 작가 및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한인작가도 다수 참석한 이 전시회에는 워싱턴 지역의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와 서양화가 도정숙, 한국화가 신선숙, 한글 서예가 권명원씨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개막 리셉션에 참석한 권명원씨(MD 실버스프링 거주)는 1미터가 넘는 대형 붓으로 ‘아리랑’을 써 보이며 서예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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