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정치력 키운다

2003-08-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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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PDA, 부주지사와 ‘정치입문’ 중요성 토론 가져


민주당태평양연합(PDA·의장 이남일) 산하의 청년연합(YPDA·회장 실비아 이)이 11일 하오 6시30분 마크 테일러 조지아 부주지사와 만나 소수계의 정치입문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회를 갖고 정치력을 키웠다.

아시안 1.5세 및 2세들로 구성된 YPDA는 미 주류의 정치적 리더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등록운동, 정부 각 부처의 인턴쉽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운타운 소재 골든비얼스취 브레위리 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마크 테일러 조지아 부주지사는 “미국에는 많은 아시아계의 젊은 정치 지도자들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정치입문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틀란타 내에 있는 대학생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1.5세 및 2세들을 대거 초청, 정치입문의 필요성과 소수계의 정치력 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남일 PDA 의장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화당 정권의 과실로 미국의 경제적 불황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한 테일러 부주지사는 “이제 우리에겐 젊은피의 민주계 리더들이 절실하다"며 젊은 아시아들의 정치적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남일 PDA 의장은 “이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며 “우리 아시안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함으로써 부주지사 같은 영향력 있는 정치 지도자도 우리의 초청에 응하는 것"이라면서 아시안들의 연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이 의장은 “아시아계의 유능한 젊은들은 미국내 주지사 사무실을 포함 각종 비이익단체, 민주당 상·하원 사무실 등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정치력을 신장할 수 있다”며 “이런 유형의 기회는 YPDA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YPDA가 추진중인 인턴쉽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테일러 부주지사와 아시아계 참석자들간의 정치와 관련된 각가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주로 교육제도에 대한 주정부의 계획과 실천방안을 비롯 소수계의 실질적 정치입문에 대한 방법등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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