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문화의 밤 성황

2003-07-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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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류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
‘역경을 뚫고’신호범의원 기립박수 받아

한국문화원이 숱한 역경을 뚫고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을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한도진’내가 만국인이냐, 미국인이냐’를 놓고 괴로워하는 한인 1.5세와 2세 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마련한 ‘한국문화의 밤’이 최근 성황속에 개최됐다. 한인 사회와 주류사회에서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원된 ‘한국문화의 밤’은 특별초대연사인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 신호범 박사의 연설에 앞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산 한국 홍봉영화(4분짜리) ‘환타시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모습이 생동감있게 전달됐다.
신호범 박사는 ‘역경을 뚫고’라는 주제로 한국에서의 불우했던 성장배경,미군하우스 보이로있다가 18세에 미국인 가정에 입양돼 미국에 온뒤 무학력으로 고교졸업검정고시에 패스,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그리고 대학교수에서 주하원을 거쳐 상원에 입성, 부의장으로서 현재 자신이 하고있는 일들을 진솔하게 밝혔다. (편집자주- 관련기사 본보5월19일자 사고참조) 신호범박사의 강연은 시종일관 웃음과 박수와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감동의 연속이었으며 그것을 입증하듯 연설이 끝난뒤 수 10분동안 참석자들의 기립박수가 멈추지 않았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미셀김 한국 문화원 원장은 신호범박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세돈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센터의 선아트그룹이 사물놀이 공연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뒷풀이를 했다.
이자리에는 한인사회를 대표해 김재권 한인회회장, 문원근 한미연합회 회장등이 참석했으며 주류사회에서 존 뷰캐년 피닉스서 경찰 부국장, 밥우스데인 전주 상원의장, 배리 원 전주하원의원, 마이클 켈리 피닉스 시장 보좌관등을 비롯한 정부의 주요인사들이 대거참석,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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