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라”

2003-07-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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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다”… 한인 1.5세, 2세 영적치유 불길 솟아


제3차 자마대회

한인 1.5세와 2세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다지기 위한 영적대각성대회가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조지아텍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자마운동은 회개와 부흥 운동으로 한인들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 나라의 신앙적, 도덕적 회복을 꿈꾸며 ‘회개와 치유와 부흥 운동’으로 시작한 것이 북미주예수대각성운동(JAMA)의 요체다.


미 전역과 캐나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브라질, 과테말라 등지에서 수 천 명이 참석한 개막식에 이어 둘째날인 2일 저녁 7시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라디오 프로의 특별 출연자로 맹활약 하고 있는 켄 데이비스씨가 ‘기쁨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데이비스씨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잘못된곳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큰 성공속에도 기쁨은 존재하지 않으며 기쁨을 창조하신 이,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할 때 비로소 기쁨을 소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컨퍼런스가 끝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 여러분은 이곳에서 들은 것을 삶의 현장에 실천해야 한다. 가정에서, 이웃과 교회에서,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여러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사라 김씨는 “4박5일 대회기간 동안 직장에서 휴가를 내 참여하게 됐다”며 “대회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영적으로 거듭나는 느낌”이라고 흥분했다.

한편 이번 자마대회에 초청된 강사들은 미국 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사들로 자마의 대표인 김춘근 교수를 비롯, 존 파이퍼 목사등 총 7명의 주제강사와 70명의 한인 지도자들이 집회를 인도하며 진행했다.

등록에 관계없이 누구나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독립 기념일인 4일 특별 오픈데이를 포함,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자마대회에서는 지난 2회때에 비해 1,000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자마 대표인 김춘근 교수는 “세계도, 미국도, 한국도 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땅인데 그분의 자녀인 우리가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소유치 못한다면 누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겠는가? 바로 우리가 시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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