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주식 분할…1,068만여주로
2003-02-19 (수) 12:00:00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의 지주회사인 나라뱅콥(심볼 NARA)이 주식분할을 한다고 밝혔다. 주식분할은 현 나라뱅콥 주식1주당 2주로 분할된다. 나라의 주식은 18일기준 534만4,865주이며 이번 주식분할로 1,068만9,730주로 늘어난다.
나라는 이번 주식분할과 관련 “주식 숫자를 늘림으로써 주식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식 소유자를 확대하자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분할은 오는 3월3일까지 나라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 해당하며 17일까지 현재 소유한 주식 1주당 1주씩을 더 받게된다. 18일 나라 주가는 22.87달러이며 주주는 1,000여명이다. 나라주가는 전년동기 18.95달러에 비해 20%성장률을 보였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