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 합작 엔진공장 미시간 던디시 선정

2003-02-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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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 AG, 미쓰비시자동차등 자동차 3사가 공동설립한 합작기업 `글로벌 엔진 얼라이언스 LLC’(GEA)의 신형엔진 제작 공장부지로 오하이오에 인접한 미시간 남부 던디가 선정됐다고 GEA와 자동차 3사가 11일 발표했다.
GEA등은 이날 미시간에 들어설 4기통 직렬형 가솔린엔진 제작공장 부지로 던디에 있는 98헥타르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올 2.4분기중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던디 공장은 모두 4만500㎡규모로 향후 5년간 400명의 종업원을 채용, 2005년 가동될 예정이다.
이들 자동차 3사중 제일 먼저 엔진제작에 나서는 업체는 현대자동차로 오는 2004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도 내년 생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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