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신축사업 본격 추진”
사무엘 김 한인봉제협회장은 올해 협회의 숙원이었던 봉제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출연과 부동산 투자유치를 통해 기금을 조성, 한인타운내 봉제회관을 신축하겠다”며 “총 투자규모는 500만∼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신축건물은 4∼5층 크기로 협회 지정업소와 타 경제단체들도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노동법 단속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류협회 등 유관단체들과 공조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가는 한편, 자체 수입행사를 추진해 기금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장학기금 모금과 바자회, 공동구매 프로그램 등 연례사업들도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연방노동부와 캘리포니아주 노동청과도 대화창구를 유지해 노동법과 관련한 계몽·교육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