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호 멤버쉽’ 고수익 투자 인기

2003-01-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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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연7% 확정이자
3년마다 재연장·탈퇴 가능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공도

금호개발의 ‘금호멥버쉽’이 미국의 초저금리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원권은 1구좌 1만달러에 1인 최대 10구좌까지 가입가능하며 3년마다 재연장 또는 탈퇴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이며 1구좌 기준 연 7% 확정금액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20만마일을 이자처럼 제공함으로써 한국 방문이 많은 한인들에게 인기다.

금호멤버쉽에 가입하면 한국내 8개 리조트를 사용하고 콘도와 스키, 요트, 항공 등 레저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영주권나 시민권자만 신청할 수 있다.
금호개발 미국지사의 한상수 과장은 “최근 미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2%정도밖에 되지 않아 3배나 높은 이자가 지급되는 이 멤버쉽에 투자하는 한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 멤버쉽은 99년~2001년 3년간 미주전역에 3,000명(LA 2,000명,뉴욕 800명, 기타지역 200명)의 회원을 모집한 상품. 최근의 달러당 1,200원 환율을 적용했을 경우 3년후에도 똑 같은 환율이라면 1만달러 투자에 이자수입으로 2,000달러 정도의 수익이 가능하다. (213)388-7123 www.kumhoresort.co.kr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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