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일리지 높이는 운전 요령으로 개스값 절약

2003-01-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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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컨트롤 이용·급발진 자제·타이어 적정 압력 유지

최근 베네수엘라의 정정 혼란과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 때문에 주유소의 개스 가격도 단기적으로 오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스 값이 오르면 마일리지를 더 높이는 운전요령이 필요하다.

·크루즈 컨트롤로 놓고 달린다.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여 달릴 수 있도록 스탑 사인이나 정체가 있는 지역과 시간대를 가급적 피해서 운전한다.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일 경우 자동차 속도는 크루즈 컨트롤로 정해 놓고 오버 드라이브로 놓고 달리면 연료가 크게 절약된다.


·급발진이나 급정지를 하면 개스 소모가 많아진다. 살살 속도를 내고 설 때도 살살 서는 것이 개스를 적게 쓰는 요령.
·프레미엄 개스가 꼭 필요한 차량이 아니면 비싼 개스를 넣을 필요가 없다. 비싼 개스라고 연료 효율이 더 나은 것도 아니다.

·자동차 안이 뜨겁다고 타자마자 에어컨을 돌리면 낭비가 심하다. 창문을 내리고 약간 달려서 뜨거운 공기를 빼낸 다음 에어컨을 켜는 것이 좋다.
·러시아워 운전을 피한다. 개스도 절약되고 성질도 버리지 않게 된다.

·트렁크를 비운다. 100파운드를 더 싣고 다니면 개스 효율이 1% 떨어진다.
·타이어 압력을 적정상태로 유지한다. 적정압력 아래로 3파운드 떨어질 때마다 연료 경제성이 1%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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