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월 제조업활동 강세

2003-01-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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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중 제조업 활동이 4개월만에 처음 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2일 발표한 전반적인 제조업활동 지수는 54.7로 전달의 49.2보다 5.5포인트 높았다. 12월중 지수는 월가 경제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했던 5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수가 50이상이면 성장세를, 50이하면 하강세를 의미한다. 50을 넘기는 4개월만에 처음이며 5.5포인트 차는 1991년 6월 이후 11년6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에 영향 받아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는 뉴욕 증시에서 초장에 2.2%(183.76) 오른 8,525.39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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