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내년말까지 20%상승
2002-12-11 (수) 12:00:00
살로먼 스미스 바니(SSB) 증권의 투자 전략가인 토비어스 레프코비치는 9일 다우존스지수와 S&P 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20%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프코비치는 내년 말까지의 주가지수 목표치를 다우존스는 1만375, S&P 500 지수는 1,074로 각각 제시했다.
그는 내년 경제회복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혼탁하긴 하지만 감세, 석면 소송 합의, 국방비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경제가 크게 부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의 소비 수요 둔화, 세계경제 성장 지연, 추가 테러 우려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수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