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원 주택비용 보조늘어 60% 이사때 지원

2002-12-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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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위한 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지원형태는 무상 현금보조나 저리 융자등 다양하다. ‘인력관리사’ 통계에 따르면 조사 회사중 15%가 렌트, 다운페이, 모기지 비용등을 보조했으며, 60%는 이사비용, 23%는 타 도시 전근에 따른 늘어난 생활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의 뱅크원은 지난 3년간 무 주택자 혹은 첫 주택을 구입한 직원들에게 1년전부터 2,500달러를 무료 지급하고 있다.
프로비덴스의 시티즌즈 뱅크는 주택구입자에게 8,000달러의 융자를 5년에 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록스사도 5년이상 근무직원들에 2,0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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