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폭락

2002-09-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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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과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의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주가가 12일 폭락했다.
나스닥지수는 2.72%밀린 1,279.64에 거래가 마감됐으며 다우존스지수는 2.35% 빠진 8,379.41, S&P 500지수는 2.48% 후퇴한 886.90을 각각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강경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그린스펀 의장이 재정적자의 확대로 경제성장이 억제되고 있다며 정부가 지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데 불안감을 느끼고 앞다퉈 매도대열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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