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성
2002-06-07 (금) 12:00:00
스킨케어 비즈니스에 종사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아름다움 뒤에는 반드시 숨은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를 갖고 있는 여성들은 그렇게 타고난 것이 아니라 대부분 끊임없이 관리하고 노력함으로써 이루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젊었을 때는 아름답고 날씬했던 여성이 잘 가꾸지 않아서 후줄근해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고, 평소 눈에 띄는 미모와 각선미는 없었지만 꾸준히 가꿔온 여성이 중년 넘어 우아한 매력을 풍기는 모습을 보면 같은 여자로서도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런 사람들은 외모를 가꾸는 일 뿐 아니라 다른 일에도 적극적이며 항상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빠서, 혹은 돈이 없어서 스킨케어를 못 받는다거나 운동을 못 한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여성들 앞에서는 한갓 변명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스킨케어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시간도 많고 돈도 많은 유한 주부들이 아니다. 모두들 직장이나 비즈니스에서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다가 1~2주일에 한번씩 어렵게 짬을 내어 찾아오곤 한다. 스킨케어 영업시간을 밤까지 늘이고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유는 그런 바쁜 여성들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두어 시간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화장으로 지친 피부도 쉬게 해주어 활력을 되찾는다며 “스킨케어는 사치가 아니라 바디 메인트넌스”라고 주장한다. 사실 나이 들어 성형수술로 리프트를 하거나 주름 제거수술을 하는 것보다 평소 케어를 잘 함으로써 자연스런 미를 간직하는 것이 훨씬 돈도 덜 들고 덜 아프지 않겠는가?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이 되면 여자들은 미용에 한층 더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태양 빛에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드러나는 부위의 체모를 깎아주어야 하며 땀이 많이 분비되므로 화장도 꼼꼼히 해야 한다.
또한 몸매를 많이 드러내는 계절이므로 다이어트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계 마사지로 지방을 분해하여 살을 빼는 ‘앤젤 테라피’를 받으러 찾아오는 여성들도 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평소의 꾸준한 미용관리와 식이요법,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