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멋진 몸매 ‘도우미’ 바디 셰이퍼

2002-05-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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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패션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오르는 "파운데이션 없는 패션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속옷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얇은 봄 여름옷을 꺼내 입고 싶은 요즘 생각나는 말이다.

두겹 세겹 겹치는 뱃살, 경계가 불분명한 허리선, 축 처진 히프, 매끄럽게 빠지지 않은 허벅지... 나이 먹을수록 몸매가 자신 없어지는 여성들은 바디 셰이퍼(body shaper)를 한두개쯤 마련해두는 것이 좋겠다.
바디 셰이퍼는 몸매의 단점을 보완하고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체적인 컨트롤 기능의 슬립도 있지만 배, 히프, 허벅지, 허리 등 부분별 곡선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쇼츠나 브리프등 속옷 회사마다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바디웨어는 몸에 꼭 붙는 속옷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지 않으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볼상 사나울 수 있다. 월간잡지 ‘리얼 심플’은 100개 종류의 바디 셰이퍼를 직접 하루 종일 입어본 후 후크 이음새라든가 조이는 부분까지 가장 편안하면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종류별로 선정 소개했다.


▲드레스 속에 입는 브라 슬립 (Body Wrap bra-slip)-가슴을 잘 받쳐주면서 허리, 배, 히프, 허벅지, 등까지 고루 조이며 서포트해주는 속옷. 블루밍데일(800-555-7467)서 50달러. 스타일 넘버 44201.

▲몸체를 날씬하게 해주는 바디수트 (Body by Bali Concealers bodysuit)-코르셋보다는 덜 타이트하지만 배를 조이면서도 브라선까지 깔끔하게 마무리지어준다. Lord & Taylor(800-223-7440) 39달러. 스타일 # 8954.

▲하체를 서포트하는 쇼츠 (Body Wrap shorts)-배와 허벅지뿐 아니라 처진 히프도 올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스커트, 드레스, 바지에 고루 입을 수 있다. 블루밍데일에서 28달러. 스타일 # 44820.

▲허벅지 슬리머 (Body by Bali Concealers shorts)-타이트 스커트 안에 입어도 좋을 쇼츠로 팬티라인이 없고 허리와 허벅지 밴드부분이 편안해 살이 삐져 나오지 않는다. Lord & Taylor(800-223-7440) 23달러. 스타일 # 8952.

▲처진 히프 올려주는 리프터 (Natori shorts)-스쿱 밴드가 들어있어 처진 히프를 올려주고 허벅지가 날씬해 보이므로 바지 속에 입으면 선이 부드럽다. Saks Fifth Avenue(800-347-9177)에서 26달러. 스타일 # 58481.

▲아랫배와 히프 서포터 (Donna Karan Intimates briefs)-허리선이 내려간 로우 웨이스트 스커트나 바지를 입을 때 속에 입으면 좋을 브리프. www.nordstrom.com. 38달러. 스타일 # 35620.

<셰이프 웨어 고르는 법> 사기전에 꼭 입어본다. 드레싱룸 안에서 입은 채 걸어 다녀보고 앉았다가 구부리기도 하는등 최대한의 활동반경으로 움직여보아서 불편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꼭 체크업할 것은 허리 고무줄이 말려 내려가거나 뱃살로 파고들지 않는지, 허벅지 밴드 부분이 말려 올라가지 않는지, 또 너무 타이트해서 속옷외 부분으로 살이 불거져 나오지 않는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옷감이 울퉁불퉁하거나 주름이 생기면 얇은 옷 바깥으로 보여지므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재질의 바디 셰이퍼를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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