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시간‘편부모 수련회’개최

2002-05-18 (토) 12:00:00
크게 작게

▶ ‘틴에이저 치유’-‘재혼후의 자녀교육’ 주제

▶ FMC주최… 내달 15일 바이올라 대학서

“혼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좋은 사회복지 정보도 많이 활용하세요”
싱글부모와 그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편부모 수련회’(Single Parent Conference)가 6월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바이올라 대학에서 열린다.
FMC(Family Ministry & Counseling·대표 서니 송)가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편부모 수련회는 해마다 참석자가 늘고 호응도가 높아져 프로그램이 알차게 보강됐다.

주최측은 올해 성인 100명, 틴에이저 100명, 어린이 100명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장소를 널찍한 바이올라 대학으로 옮기는 한편 1박2일이었던 수련회 일정은 하루에 끝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수련회에서는 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소그룹 토의와 패널 디스커션에 참가하는 동안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자녀들은 따로 임상심리학 전문가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올해 수련회에서 포커스하는 부분은 ‘틴에이저들의 치유’와 ‘재혼후의 자녀교육’.


서니 송 대표와 테리 탐슨 박사는 “이혼가정의 10대들은 마약문제에다 사춘기, 이성, 학교, 가정문제가 겹쳐 상처가 깊다”고 말하고 “이번 수련회에서는 또래의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아픔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를 갖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작정 재혼한 가정에서 자녀교육의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있을 예정.

강사는 윤종하 교수(잠언에서 본 자녀교육), 이순자 박사(편부모의 자녀교육), 렉스 존슨 교수(진학상담), 테리 탐슨 박사(분노와 스트레스 해소법), 서니 송 소장(재혼과 자녀교육)등이며 이외에도 사회복지국의 소셜워커들이 나와 어렵게 살아가는 싱글 패밀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비 보조프로그램, 저소득층 자녀들의 메디칼 신청, 웰페어와 양육비 청구법, 건강보험 이용법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최측은 “10대들은 대개 부모와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말을 잘 안 듣지만 다녀오면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고 조건을 내걸어서라도 꼭 데려오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만일 부모가 형편상 올 수 없는 사람은 아이들만이라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등록비는 가족당 10달러(3회의 식사 포함).
문의 (714)578-6700 (그레이스 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