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서만 나는 해조류 미역과 맛·모양이 흡사
2002-05-18 (토) 12:00:00
■건포
이날 강원도민회는 강원도 사람들만이 알고 즐겨먹는다는 건(곤)포를 한국서 들여와 패키지당 10달러에 판매했다.
건포는 동해안에서만 나오는 해조류를 말린 것으로 다시마나 튀각과 같은 성격이지만 모양과 맛은 미역과 비슷하다. 워낙 물량이 적기 때문에 강원도 지역에서만 봄철에 잠시 채취해 이내 없어지는 것으로 강원도 사람들만 아는 이 지역 해산물이다.
조리법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2~3cm 정도 부은 다음 기름이 보글보글 끓으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건포를 젓가락으로 집어 아주 짧은 순간(0.1초) 넣었다 뺀 후 종이타월에 기름이 빠지면 설탕을 살짝 뿌려 먹는다. 주의할 점은 기름이 뜨겁게 끓을 때 아주 잠깐 튀겨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