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믈렛

2002-04-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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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핀과 샐러드 겸한 훌륭한 브런치 메뉴

주말 느지막한 아침, 머핀과 샐러드를 겸한 오믈렛은 훌륭한 브런치 메뉴가 된다. 오믈렛은 먹기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지만 제대로 만들기 위해선 숙달된 경험이 필요하다. 오믈렛 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프라이팬이 중요하다. 눌어붙지 않는 넌스틱 팬으로 준비한다. 계란 2~3개 양의 오믈렛은 밑바닥 지름 7인치, 높이 2인치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포크로 계란을 빨리 치대어 흰자가 완전히 풀어지도록 섞은 후 약간의 소금과 후추(1/8 티스푼)로 간한다. 이때 파슬리나 베이즐등 야채 으깬 것을 넣어도 좋다.

①불을 가장 높은 온도로 올려 팬을 달군 후 1 티스푼의 버터를 떨어뜨린다. 버터가 지글거리며 다 녹으면 팬을 기울여 고루 코팅하고 재빨리 계란 푼 것을 한꺼번에 다 붓는다.


②계란이 금방 익을 듯이 지글거려도 불을 내리지 말고 나무주걱으로 계란을 저으면서 팬을 앞뒤로 마구 흔들어 팬 전체에 퍼지며 익게 한다.

③2~3초 사이에 계란이 익어 모양을 굳기 시작하는데 이때 속 재료를 한가운데 길게(손잡이와 직각 되도록) 놓는다. 나무주걱으로 계란 주위를 돌려가며 팬으로부터 분리시키고 손잡이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의 계란을 들어올려 속이 덮으면서 반대쪽으로 접는다.(가운데 부분의 계란이 조금 덜 익었어도 상관없다. 계란은 불에서 내려도 계속 익기 때문)

④손등이 위로 오도록 팬 손잡이를 잡았던 방향을 바꿔 손가락들이 위로 오게끔 잡고 한 손에 접시를, 다른 손에 팬을 들고 서로 기울여 단번에 팬에 든 계란을 뒤집어엎어 접시에 담는다.

<오믈렛의 속 재료 컴비네이션>
▲잘게 썬 토마토와 베이즐 ▲파미잔 치즈 간 것과 살짝 익힌 아스파라거스 ▲익힌 스윗 페퍼와 양파 ▲잘게 썬 햄(혹은 터키)과 처트니(달콤하고 매운 인도 조미료), 브리 치즈 ▲익힌 사과조각, 다진 양파, 체다 치즈 간 것 ▲잘게 썬 배, 블루 치즈, 피칸 ▲잘게 썬 감자, 다임, 부숴뜨린 베이컨 ▲익힌 시금치, 페타, 다진 올리브 ▲살짝 익힌 버섯과 파(shall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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