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의 미각

2002-03-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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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 잃은 가족들을 위한 특별요리

나른하고 개운찮은 계절. 봄철 입맛을 돋울 요리가 뭐 좀 없을까? 입맛 잃은 가족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상큼한 봄 향기가 살아있는 달래콩나물국밥과 금방 무쳐 아삭아삭한 봄배추달래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달래콩나물국밥>
▲재료-달래 1묶음, 콩나물과 김치 100g씩, 멸치국물 6컵, 청·홍고추 2개씩, 새우젓·두반장·다진마늘 각 1큰술씩, 송송 썬 파 2큰술, 소금 약간 밥 2공기

▲만드는 법-달래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썬다. 콩나물도 씻어 건져둔다. 김치와 고추는 송송 썬다. 국밥용 그릇에 밥을 담고 김치와 콩나물, 고추, 두반장, 새우젓, 마늘을 담은 뒤 멸치국물을 부어 끓인다. 밥이 끓으면 달래와 송송 썬 파를 넣고 간을 보아 소금으로 맞춘다. 이미 김치와 새우젓, 두반장으로 인해 어느 정도 간이 된 상태이므로 소금 간은 반드시 끓인 후 맛을 보고 한다.


<봄배추달래김치>
▲재료-봄배추 1/2통, 달래 100g, 양념(고춧가루 1큰술, 홍고추 3개, 설탕 1작은술, 깨소금과 소금 약간씩,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1작은술, 양파 1/4개)

▲만드는 법-봄배추는 뿌리를 잘라내고 한 잎씩 떼어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 다. 잎이 작은 것은 그대로 쓰고 큰 것은 4cm길이로 썰어서 반 가른다. 달래는 씻어서 4cm 길이로 자른다.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굵게 다진다. 믹서에 고춧가루와 홍고추, 마늘, 양파를 넣고 곱게 간 다음 설탕, 깨소금, 참기름, 까나리액젓과 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배추와 달래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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