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손질 2주에 1번 환기도 시켜줘야
2002-03-16 (토) 12:00:00
<화분과 화초의 관리>
화분에 꽃이나 플랜트를 심을 때 주의할 것은 화분 크기가 넉넉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화초가 다 자랐을 때의 크기를 염두에 두고 뿌리가 충분히 뻗어나갈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택한다. 예를 들어 작은 화초라면 심은 곳(화분 중심)으로부터 6~8인치 되는 것을, 큰 화초라면 12~14인치 되는 화분을 고른다.
화분은 플랜트의 성질에 따라 놓는 장소를 정한다. 꽃을 피우는 화초는 거의 모든 종류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고 계속 덩굴을 내는 화초는 당연히 울타리나 기둥 근처에 두어야 한다. 또 곧게 위로 뻗는 플랜트는 공간의 가운데 놓을 때 가장 보기 좋다.
화초는 처음 심기 전에도 흙에 비료를 조금 섞어주고 심은 후에도 주 1회씩 적당한 비료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화초 손질은 적어도 2주에 한번 한다. 떨어진 잎을 줍고 말랐거나 죽은 가지 등을 잘라준다. 특히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자주 손질해 주고 살비아, 페튜니아, 앤젤로니아 같은 화초는 한번 피고 질 때마다 과감하게 잘라주어야 다음 사이클에 꽃을 풍성하게 피운다.
한편 실내에서 자라는 화초도 크기와 성질에 따라 장소를 배치해야 한다. 꽃이 피는 화초는 물론 밝은 장소에서 관리하고, 음지식물도 가끔은 자리를 바꿔 햇볕을 쪼여주고 환기도 시켜주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온도가 높은 실내에서는 화초가 겨울에도 계속 자라므로 비료를 묽게 타서 때때로 뿌려준다. 튼튼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모든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생장촉진제도 가끔씩 타서주면, 더욱 싱싱하고 건강하게 자란다. 건강한 화초는 깨끗한 산소를 많이 배출, 실내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