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여성-한국서 가수된 제인 김씨
▶ 연주실력도 탁월… 아메리카 대학가요제 그랑프리 받아
“라이브 실력으로 인정받겠어요”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 한인여성이 한국 가요계에서 뉴 페이스로 뜨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섬유업체를 운영하는 김창만·수잔씨 부부의 장녀 ‘제인’(21).
지난 1월19일 올 라이브 무대인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데뷔하자마자 찬사가 빗발치고 있는 그녀는 2월중 데뷔 음반의 출반과 함께 MBC의 ‘수요예술무대’와 KBS의 ‘열린 음악회’등 대형 라이브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소니사에서 제작하는 월드컵 기념CD의 출연가수 7개팀중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취입도 곧 시작한다.
UC버클리에서 작곡을 공부하던중 한국 기획사의 눈에 띄어 연예계로 진출한 제인은 약간 허스키한 보이스에 풍부한 성량이 매력으로 특유의 성숙한 가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리듬 앤 블루스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인은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와 팍스 중학교, 서니힐스 고교를 졸업하고 UC리버사이드를 거쳐 UC버클리에 재학하는 동안 음악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 화려한 수상경력과 공연 경력을 쌓아왔다. 항상 우수성적을 유지하는 장학생으로, 한인학생회 회장으로, 드럼라인 팀의 캡틴으로, 또 전공자 못지 않은 피아노 연주실력으로 수많은 연주회를 가진 팔방미인 제인은 2000년 아메리카 대학가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일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이달중 나올 데뷔앨범에는 한국의 유명 세션맨과 작곡가들이 참여해 발라드로부터 댄스, 복고풍 디스코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작업했으며 제인이 작곡하고 연주한 ‘Intro Outro’도 수록됐다.
빼어난 미모에 키 170cm, 체중 48kg의 늘씬한 체형으로 댄스 실력도 수준급인 제인은 세계적인 라이브 디바로 발돋움하는 것이 꿈이다.
<정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