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종실 출입문 보안강화

2001-10-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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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항공, 테러범 차단 위해 버팀목 부탁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 항공이 테러범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종실 문의 보안강화 작업에 착수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조종실 무단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조종실 문을 잠그는 철제 버팀목 설치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MD-80여객기 1대에 설치된 철제 버팀목은 4분의 3인치 두께로 최고 1천5백파운의 힘을 견뎌낼 수 있다.

회사측은 연방 항공국(FAA)의 검토와 승인이 나는 대로 보유중인 102대의 항공기 전체에 이 같은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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