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게이츠 아직도 최고갑부

2001-09-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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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지 발표, 재산은 줄어들어…폴 앨런 3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8년 연속 세계최고갑부 자리를 유지하고있으나 주가하락으로 재산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최근호에서 국내 갑부 상위 400명을 발표한 연례 분석 기사에서 게이츠를 1위에 선정했다.

MS주가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채권 등으로 분산투자를 한 게이츠의 재산규모는 지난해 630억달러에서 540억달러로 축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월가의 전설적인 증권투자가 워렌 퍼펫은 2위, MS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한, 스티브 발머 MS대표이사도 상위 10위안에 포함돼 세계최대 소프트웨어기업인 MS는 부호집단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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