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떤 음식과 찰떡 궁합?

2001-09-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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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의 향기

■붉은 살코기

▲칠리 꼰 까네:가볍게 마시기 좋은 레드와인인 보졸레. 진판델도 어울린다. ▲구운 스테이크: 캬버네 소비뇽이 최고. 쫌 더 싼 가격의 시라(syrah) 와인도 괜찮다. ▲햄버거:비싸지 않다면 어떤 레드 와인도 괜찮다. ▲로스트 비프:피노 느와르 혹은 메를로가 좋다. 캬버네 소비뇽을 좋아한다면 보르도지방산을 권한다. ▲스테이크 오 쁘아브르(검은 후추 소스를 입힌 스테이크):캘리포니아산 진판델과 로네 레드와인이 최고. ▲텐덜로인:로스트 비프처럼 피노 느와르나 메를로가 좋다.

■다른 고기 요리들

▲로스트 치킨:아무 와인이나 다 잘 어울린다. ▲양념을 많이 한 치킨:셰낭 블랑이나 리슬링이 제격. ▲오리·거위:화이트 가운데는 피노 블랑, 레드 가운데는 피노 느와르 혹은 메를로. ▲햄:로제 와인중 캘리포니아 피노 느와르나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게뷔르츠트라미너가 좋다. ▲양고기:보르도산 캬버네가 최고. 스페인산 리오하(Rioja)도 괜찮을 듯. ▲진한 양념의 양고기:스테이크 오 쁘아브르처럼 캘리포니아산 진판델과 로네 레드와인이 어울린다. ▲ 돼지고기:이탈리아나 스페인산 레드와인, 혹은 어떤 화이트 와인도 좋다. ▲ 송아지고기: 캘리포니아 샤도네가 가장 완벽하다.

■해산물

▲크림소스로 요리했을 경우:화이트 버건디나 깨끗한 샤도네. ▲랍스터:샴페인, 드라이 리슬링, 화이트 버건디가 어울린다. ▲굴:프랑스 화이트 와인인 뮈스카데(Muscadet)이 이상적. 그러나 샤블리나 샴페인도 괜찮다. ▲연어:쇼비뇽 블랑이 가장 좋다. ▲새우:가볍고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이 어울릴 듯. ▲튜나:아주 진한 레드와인이 아니라면 모든 와인이 O.K. ▲ ▲혀가자미 같은 하얀살 생선:소비뇽 블랑 혹은 가벼운 샤도네.

■파스타

▲레드 소스:이탈리아산 캰티(Chianti)나 산지오베세(Sangiovese)산 레드 와인.▲야채:피노 그리지오 ▲화이트 소스:피노 그리지오

■기타

▲피자:스페인산 리오하 레드, 이탈리아산 레드, 그리고 캐나다산 레드가 적격. 피자에 너무 비싼 와인은 낭비. ▲야채 음식:레드 빈이나 전분이 많은 야채류는 레드 와인, 가벼운 채소류 음식에는 화이트 와인. ▲ 빵:어떤 와인도 괜찮다. ▲캐비어:샴페인이 좋을 듯. ▲고트 혹은 페타 치즈:스페인과 이탈리아산 레드 와인을 권할만 하나 다른 레드, 혹은 화이트 와인도 좋다. ▲다른 치즈들:어떤 와인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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