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알렉스)신부(피아트장학재단 대표)가 성토마스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로 임명됐다.
7월2일 부임하는 김신부는 91년 오렌지교구 최초의 한인사제로 서품된 1.5세 신부로 성엘리사벳성당 한인공동체를 담당하다가 97년부터 미국성당인 성프란치스코 솔라노성당의 보좌신부로 사목해왔다. 또한 한인 가톨릭공동체 장학사업인 피아트장학재단과 여성보호소 베다니가족등 사회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성토마스성당의 현주임인 정충일(안토니오)신부는 청주교구로 귀임하며 이 성당의 보좌신부로 청소년 영어사목을 담당해온 로이 김신부는 성헤드윅성당 보좌로 전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