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대학 10주년 졸업패션 쇼
▶ 주류-한인등 1천여명 몰려, 1등 칼멘 마케도니오 수상
컴퓨터 패션 전문교육기관인 CDC 디자인대학(학장 사브리나 케이)이 개교 10주년 맞아 지난 20일 빌트모어호텔에서 성대한 졸업패션쇼를 가졌다.
졸업패션쇼에는 미국 패션업계의 명사와 관계자들 및 한인관중 1,000여명이 발디딜 틈도 없이 가득찬 가운데 디너와 CDC 10년을 소개하는 비디오상영에 이어 졸업생들의 작품 200여점이 출품된 화려한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다.
사브리나 케이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일 학생들의 창조적 재능과 기술을 보며 지내는 CDC에서의 하루하루는 끊임없는 영감과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말하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발전해온 CDC 디자인 대학은 1,000만달러가 넘는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해 이제 제3단계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조지오 베벌리 힐스의 창시자이며 로데오 드라이브 진흥회의 회장인 프레드 헤이먼이 참석, 공로상을 받았으며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의 에너지 자문으로 발탁된 데이빗 프리드먼 DWP국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패션쇼 심사위원으로 피플 잡지사의 패션 칼럼니스트 스티브 코자카루, 샤넬의 캐더린 킥, 인스타일 잡지사의 리사 심슨등이 참석했다.
미래 지향적인 "Wearable Technology" 컬렉션으로 시작한 패션쇼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더욱 화려해지고 테크놀로지쪽으로 발전한 패션에 촛점을 맞추어 진행됐으며 컴퓨터로 만들어낸 학생들의 신선한 작품이 소개될 때마다 관객들의 감탄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브리나 케이학장은 "타 대학들의 졸업 패션쇼에는 대부분 10% 이하의 우수 학생들만 선발하여 발표기회를 제공하는데 반해 CDC 디자인 대학 졸업패션쇼는 졸업생 전원이 참여, 작품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패션 산업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은 이 패션쇼의 작품을 위하여 6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준비하는 동안 디자인이나 마케팅 부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하나의 가상 의류제조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1등상은 검정색의 Sexy한 수영복과 우아한 Wrap을 만든 칼멘 마케도니오가 받았고, 2등상은 르네상스 시대의 무대의상을 재현한 이경애씨, 3등상은 화려한 색상의 활동적인 아동복을 출품한 이혜선씨가 수상했다.
CDC디자인대학 213)251-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