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마련해갈 음식
2001-05-01 (화) 12:00:00
이바지 음식은 본래 시댁의 사당에 새사람이 왔음을 고하는 제를 위해 신부가 마련해가던 음식이다. 요즘은 신혼여행을 다녀와 신부집서 하룻밤을 잔 후 신부가 시댁으로가 시댁 어른들에게 인사를 고하며 처음 차려드리는 음식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폐백음식과 달리 특별히 정해진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라 대개 육류, 전, 찜을 종류별로 한가지씩 준비하면 되는데 시댁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미리 알아놓는 게 좋다. 요즘은 친정어머니가 특별히 만든 새로운 음식으로 이바지 음식을 대신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