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데이비스 선정 2001년 부문별 최고의 사이트 후보
지프 데이비스에서 발행하는 야후 인터넷 라이프 매거진은 최근호에서 2001년에 뜰만 한 사이트를 선정 발표 했다. 각 부문별 최고 사이트 후보 중 한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의 눈에 띄는 사이트를 2회에 걸쳐 정리해보기로 한다.
▶베스트 검색엔진: 구글(google.com)이 선정됐다. 스탠포드대 출신의 천재 학생이 구축한 구글은 검색 수준이 그 어느 누구도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검색의 정확도가 뛰어나 이용자가 항상 "아, 좋은 정보를 가장 먼저 보여준다"라고 매번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기능을 제공한다. 야후가 구글의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2001년에는 더욱 더 유명해질 검색 엔진이다.
▶베스트 테크 서포트 사이트: 컴퓨터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protonic.com을 방문해 보자. 속시원한 답변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물론 서비스 사용료는 무료다. 질문에 대한 답변 비율이 95%에 이른다. 답변을 못 받는 경우는 문제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못했을 때 일 것이다. 컴퓨터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protonic.com의 접속자는 더욱 많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스트 인터넷 텔레포니: 한인이 세운 다이얼패드 닷 컴(dialpad.com)이 최고의 사이트로 선정됐다. 무료로 한국과 미국내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만든 이 사이트는 그러나 음질이 좋지 않고 프라임 타임때 접속이 잘 안되는 것이 흠이다. 2001년에는 시스템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 아시안 아메리칸 사이트: 인터넷을 이용하는 아시안 아메리칸은 전체 인구의 69%를 차지 한다. 아시안 아메리칸의 이야기를 다루는 aonline.com은 최고의 사이트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2001년 초에 재개설될 예정.
▶베스트 칼리지 커뮤니티: studentadvantage.com은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팁과 소식 그리고 대학 신문에 올려진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세탁하는 방법, 데이트 하기, 직장 찾기등 시시콜콜한 내용에서 진로까지 전해주는 이 사이트는 2001년에도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웹 정보처가 될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