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주택값 11.5% 올라

2000-10-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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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간가격 214,000달러 총 7,843채 거래

올해 LA카운티 주택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호야에 본부를 둔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사가 카운티 등기소에 동록된 주택 판매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거래된 LA카운티내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21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가 올랐다. 특히 LA시중 한인타운과 행콕팍 일부 지역을 포함한 90020 우편번호 지역의 경우 172.7%가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베벌리힐스 90210지역 79.3%, 패사디나 91101 지역 107.4%, 실버레이크 90039지역은 74.6%등 상당한 인상폭을 나타냈다. 반면 마리나델레이가 있는 90292지역은 39%가 떨어진 것을 비롯해 토랜스 90501지역 14.3%, 사우스 패사디나 91030지역 15.8%등 일부 지역은 다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8월 한달간 거래된 단독주택 수는 총 7,843채로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와 가격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A 90005지역은 5채가 매매되었으며 중간가격은 58만5,000달러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반면 90006지역은 중간가격 15만달러에 역시 5채가 매매되었으나 17.6%가 올랐고 90012지역은 3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12만5,000달러로 4.4%가 올랐다. 90018지역은 28채 매매에 중간가격은 14만9,000달러로 4.4%가 인상되었으며 90020지역은 7채 매매에 중간가격은 75만달러로 무려 172.7%가 상승했다. 또한 90029지역은 4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25만7,000달러로 69.9%가 올랐다. 반면 90019지역은 LA에서 유일하게 주택가격이 내려간 곳으로 27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은 24만달러로 11.4%가 떨어졌다.


타운 인근의 고급 주택가를 포함하는 행콕팍 90004지역은 18채 매매에 중간가격 37만달러로 17.3%가 올랐으며 로스펠리즈 90027지역은 23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58만9,000로 48.2%가 뛰었다.

글렌데일은 전반적으로 상승폭을 보여 91201지역의 경우 21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3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6%가 올랐고 91202지역은 11채 매매에 중간가격 38만5,000달러로 1.3%, 91203지역은 5채 매매에 중간가격 23만달러로 21.7%, 그리고 91205지역도 11채 매매에 중간가격 23만5,000달러로 34.2%가 올랐다. 주택 가격이 비교적 높은 지역인 91206지역 역시 15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40만달러로 6.0%가 인상되었으며 91207지역은 13채 매매에 중간가격 52만5,000달러로 9.0%, 그리고 91208지역은 20채 매매에 중간가격 44만달러로 13.1%가 증가했다.

남가주에서 가장 주택가격이 비싼 곳의 하나인 베벌리힐스 90210지역은 22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이 136만3,000달러로 무려 79.3%나 올랐으며 90212지역과 90211지역은 양쪽을 합쳐 14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은 69만1,000달러와 63만달러로 각각 15.6%, 6%씩 오히려 떨어졌다. 인근 벨에어의 90077지역도 13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64만7,000달러로 14.8%가 내려갔다.

사우스베이의 토랜스 지역은 90503지역이 26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37만5,000달러로 13.7%가 올랐으며 90504지역은 29채 매매에 중간가격 26만달러로 5.7%가 인상됐다. 반면 90501지역은 27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27만달러로 오히려 14.3%가 떨어졌다. 토랜스보다 주택 가격이 비교적 낮은 가디나의 경우 90247지역이 18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17만6,000달러로 6.4%가 올라갔으며 90249지역은 21채 매매에 중간가격 18만6,000달러로 6.3%가 인상됐다. 반면 90248지역은 7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18만5,000달러로 9.3%가 떨어졌다. 랜초 팔로스버디스는 매매가 비교적 활발해 67채가 거래된 가운데 중간가격 60만4,000달러로 9.2%가 올랐다.

버뱅크는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가격이 인상됐다. 91504지역은 22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32만9,000달러로 18.6%가 올랐으며 91505지역은 35채 매매에 중간가격 24만9,000달러로 14.7%가 인상됐다. 또한 91506지역은 16채 매매에 중간가격 26만7,000달러로 9.7%가 올랐으며 91501지역은 11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34만3,000달러로 유일하게 1.7%가 떨어졌다.

패사디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여 91101지역이 1채 매매에 중간가격 28만달러로 107.4%씩이나 올랐고 91105지역은 16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59만8,000달러로 65.5%가 올랐다.

그밖에 세리토스 90703지역은 71채 매매에 중간가격 28만7,000달러로 9.5%가 올랐고 다이아몬드바 91765지역은 67채 매매에 중간가격 27만5,000달러로 16.3%가 올랐으며 라카냐다 91011지역의 경우 27채가 매매된 가운데 중간가격 71만달러로 23.9%가 인상됐다.
문의 (909)87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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