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순찰차 들이받아 3명 부상

2000-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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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번 지역 167 하이웨이서, 20대 난폭 운전자 중태

지난 27일, 아번을 지나는 167번 하이웨이 도로상에서 급하게 차선변경을 하던 승용차가 서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부상당했다.

주 순찰대는 사고 당시 순찰요원이 도로갓 길에 차를 세워놓고 단속활동 중 한 청년이 운전한 차량이 갑자기 뒤를 받았다고 밝혔다.

브레드 바톨로뮤(20)가 운전한 사고 차량은 처음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순찰차의 뒷부분을 받았다. 이 사고로 167번 하이웨이가 30분가량 폐쇄돼 심한 정체를 빚었다.


자신의 「셰비 스펙트럼」 승용차가 완파된 바톨로뮤는 머리와 다리에 중상을 입고 하버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으나 중태이다.

순찰대원도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나기 전 바톨로뮤가 난폭운전을 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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