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아버지의 집」전시 1년 연장

2000-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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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국 국제교류재단, 아시안 박물관에 3만달러 추가지원

시애틀 아시안 박물관의 한국 전통가옥의 전시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본국 국제교류재단에서 3만달러가 추가로 지원된다. 국제교류재단은 작년 이 전시를 위해 4만2천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시애틀 박물관은 금년을 「한국의 해」로 정하고 조선시대 전통가옥인 「할아버지의 집」을 전시하면서 웍샵, 패밀리 페스티벌, 전통예술 공연, 문화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 문화를 종합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소개해 왔다고 총영사관은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단체 및 개인 견학 온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한인 김정희씨가 종이한복 만들기, 연만들기 등 다채로운 웍샵도 실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현장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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