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케이터 고교 및 라코타 중학교 담당자 이직으로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교 및 라코타 중학교서 한국어 클래스를 수년간 맡아오던 한인 교사가 다른 학교로 이직, 관련 학교 측이 한국어 교사를 급히 구하고 있다.
디케이터 고교의 제리 밀렛 교장은 9월 신학기부터 한국어 클래스를 맡아줄 한인 교사를 급히 구한다며 본보에 협조를 부탁해 왔다.
97년부터 디케이터 고교 및 라코타 중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쳐오던 한인선씨는 새학기부터 샤할리 중학교 ESL 교사로 이직, 두 학교의 5개 한국어 클래스 운영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장은 페더럴웨이 공립학교 내 한국어 클래스 운영을 위해 SAT-II 진흥재단으로부터 3만달러 이상 지원을 받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 공립학교 한국어 클래스 운영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워싱턴주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현재 자격증 심사중인 한인들의 응모을 바라고 있다.
응모 문의는 페더럴웨이 교육구 인사과(253-945-2000) 또는 한국어 코디네이터 (253-945-522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