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투자 전문회사인 「그린힐 Inc」는 18일 페더럴웨이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한인 대학생 4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린 힐의 폴 박 사장은 당초 10명에게 2천달러씩 총 2만달러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홍보부족으로 4명만 선발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수혜자를 뽑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힐은 매년 1만달러씩을 본국 지체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어, 올해 지급되지 않은 장학금 1만2천달러는 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박사장은 말했다.
데보라 박 장학실장은 SAT 1천2백점, 또는 평점 3.5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에세이 점수를 합산해 장학생으로 선발했다며“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가족수입보고서를 첨부토록 했다”고 말했다.
〈장학생 명단〉
▲김매리앤(오리건대 진학예정) ▲김우철(UW 〃) ▲찰스 로젠버그(파모나대 〃) ▲로렌스 이(U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