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벨뷰 통합 한인학교 윤부원 교장 후임으로 민명기씨가 시애틀 지역, 임병수씨가 벨뷰 지역 학교 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시애틀-벨뷰 통합한인학교는 18일 저녁 올림픽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윤교장의 3년 임기 종료에 따라 현 교감인 민씨와 임씨를 신임 교장으로 선임했다.

회의 참석 이사들은“어려웠던 시애틀 통합 한인학교를 정상 운영 상태로 회복시킨 윤교장과 시애틀 한인회, 한인 교회 등의 후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 한인학교의 민교장은 워싱턴대학(UW)서 서양 건축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UW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10여년간 강사로 일했다.
벨뷰 통합 한인학교의 임교장은 UW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