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밤, 에버렛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인이 집안으로 날아 들어온 유탄에 맞아 사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에버렛 몰 부근에 위치한 에버렛 컨트리 클럽 아파트에 거주하는 22세의 여성이 유탄에 맞아 사망했고 같이 있던 2살 난 딸아기는 가까스로 위기를 면했다고 말했다.
왁자지껄한 소리와 함께 총성을 들은 이웃들이 아파트 주위를 둘러보다가 밤늦게 방안에서 총에 맞은 여인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곧 사망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주민들은 방안에 들어갔을 때 이 여인으로부터 총알이 아기가 잠들어 있던 침대 바로 옆을 뚫고 지나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총격이 우발적인 사고도 아니고, 가정폭력에 의한 사고도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