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젠슨스사 훈제 연어 회수

2000-07-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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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물질 오염됐을 수도...서부 워싱턴 식품점서 팔아

훈제 연어 전문 생산업체인 젠슨스 스모크하우스사는 오염 우려가 있는「시애틀 스타일」훈제 연어를 긴급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문제의 제품은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심각한 감염 증세를 보일 수 있는 유기체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진스」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아직 이로 인한 어떤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지만 연방 농무부는 젠슨스의 훈제연어에 대한 정기검사 과정에서 유기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측은 연방식품의약국(FDA)과 공동으로 오염원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서부 워싱턴 일대의 식품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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