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실업률 변동 없어

2000-07-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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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6% 기록...도·소매, 서비스업 분야 취업 크게 늘어

지속적인 경기호황에 따라 지난달 워싱턴주의 실업률은 5월과 비교해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주 고용안정국(SESC)은 6월 실업률이 0.1 포인트 증가한 4.6%을 기록했지만 1년 전보다는 0.3포인트 줄었다고 고 밝혔다.
킹 카운티의 실업률은 3.3%로 나타났으며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도 3.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캘버 게이톤 SESC커미셔너는 6~7월에는 고용이 증가세를 보이지만 공급도 동시에 늘어나 실업률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농업 이외 분야의 일반 취업은 19,900명이 늘었는데 도소매업종의 취업이 특히 활발해 8,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분야는 레저, 컴퓨터 자료처리, 취업 서비스 등 분야의 고용증가로 7,100명가량 늘어났다.

한편, 보잉사의 감원사태로 인한 항공기 부품 제조업과 교육부문의 취업인력은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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