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쌍꺼풀 수술후 풀리는 이유

2000-07-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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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성형코너

▶ 원종만

쌍꺼풀 수술은 나이 들어서 처진 윗 눈꺼풀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쌍꺼풀이 없는 눈이나 양쪽 비대칭 쌍꺼풀, 혹은 원래보다 크거나 작게 만드는 경우등 새로 만드는 수술을 말한다.

지방을 제거하거나 늘어진 눈꺼풀을 제거하면서 쌍꺼풀을 만들 때는 피부를 절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눈꺼풀 안팎을 꿰매주어 쌍꺼풀을 만드는 매몰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드물게 수술 직후 선명하던 쌍꺼풀이 시간이 가면서 덜 선명해 보이게 된다. 흔히 ‘풀렸다’고들 하지만 실제로 꿰맨 실이 풀리는 일은 거의 없고 피부를 꿰맸던 부분이 떨어져 나와 선이 흐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수술후 조직이 완전히 아물기 전에 눈을 비비는 행위등 물리적 힘에 의해 떨어지거나 안구 구조상 윗 눈꺼풀이 두껍고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눈썹부터 안검의 거리가 짧은 경우 피부 근육층 속에 인대를 붙여 꿰매도 벌어지려는 당기는 힘에 의해 쌍꺼풀 선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다. 선이 선명해지기를 원하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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